마케팅 KPI 예시, 제조업은 노출·클릭 말고 무엇을 세야 하나요?
TAKTO
마케팅 KPI 예시를 찾는다면 노출·클릭보다 맞는 문의와 견적·발주까지 이어진 건수부터 세는 편이 맞습니다. 허수 숫자 가르기, 달마다 볼 숫자표, 문의가 적을 때 읽는 법을 나눠 설명합니다.
TAKTO · 제조업 마케팅 기획·실행 · 2026-10-20
마케팅 KPI 예시를 찾는 제조업이라면, 노출과 클릭보다 '맞는 문의'가 몇 건 왔고 그중 몇 건이 견적·샘플·발주로 이어졌는지를 먼저 세는 편이 맞습니다. 노출과 클릭은 사람이 지나간 흔적일 뿐, 거래가 가까워졌다는 증거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홈페이지를 막 새로 열었거나 검색에 거의 나오지 않는 회사라면 순서가 달라집니다. 이때는 아직 문의를 셀 단계가 아니라, 고객이 쓰는 말로 찾았을 때 우리 회사가 나오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한눈에 보기
노출·클릭·방문자 수가 늘어도 맞는 문의가 늘지 않았다면, 마케팅이 거래에 가까워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제조업 대표가 달마다 볼 숫자는 맞는 문의 수, 견적까지 간 수, 발주까지 간 수, 그리고 문의마다 어디서 알고 왔는지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문의가 한 달에 몇 건뿐인 회사는 한 달 숫자의 오르내림보다 석 달을 묶은 합계와 문의 한 건 한 건의 내용을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노출·클릭이 늘면 마케팅이 잘되고 있는 건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노출은 검색 결과나 광고에 우리 회사가 보인 횟수이고, 클릭은 그중 누군가 눌러 들어온 횟수입니다. 둘 다 '누가 지나갔다'는 기록이지, '살 사람이 왔다'는 기록은 아닙니다.
흔히 숫자가 커지면 좋아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엉뚱한 검색어로 들어온 클릭은 아무리 늘어도 문의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용 부품을 만드는 회사의 광고가 일반 소비자가 쓰는 말에 걸려 있다면, 클릭은 늘고 광고비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노출과 클릭을 버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그 숫자들이 무엇의 결과인지 알아야 쓸 수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기준으로 세야 할까요?
마케팅 KPI는 무엇이고, 제조업은 어떤 숫자를 세야 하나요?
마케팅 KPI는 마케팅이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지를 보여 주려고 회사가 미리 골라 둔 핵심 숫자입니다. 제조업의 목표가 새 거래처라면, KPI도 거래에 가까운 쪽에서 골라야 합니다.
처음 보는 회사가 거래까지 오려면 찾기, 판단, 연락, 이어가기 네 칸을 지납니다. 칸마다 볼 숫자를 하나씩 두면 어디가 막혔는지 함께 보입니다.
찾기 칸에서는 고객이 쓰는 검색어로 들어온 방문이 있는지를 봅니다. 회사 이름으로만 들어온 방문은 이미 우리를 아는 사람입니다.
판단 칸에서는 방문자가 제품 페이지나 사양 자료까지 갔는지를 봅니다.
연락 칸에서는 우리가 받고 싶은 문의, 곧 맞는 문의가 몇 건 왔는지를 셉니다. 스팸이나 영업 제안은 뺍니다.
이어가기 칸에서는 그 문의 가운데 견적, 샘플, 발주까지 간 것이 몇 건인지를 셉니다.
칸은 알겠는데, 실제로 달마다 무엇을 적어 두면 될까요?
마케팅 KPI 예시: 대표가 달마다 볼 숫자표는 어떻게 생겼나요?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숫자는 대여섯 개로 줄이고, 숫자마다 '이게 나쁘면 무엇을 고칠지'를 미리 적어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칠 일이 떠오르지 않는 숫자라면 표에서 빼도 됩니다.
월간 마케팅 숫자표 예시(빈칸을 채워 쓰세요) / 기간: ___년 ___월 / ① 맞는 문의 수: ___건 (전화·메일·홈페이지·전시회·소개 모두 포함, 스팸·영업 제안 제외) / ② 그중 처음 거래하는 회사: ___건 / ③ 견적·샘플까지 간 수: ___건 / ④ 발주까지 간 수: ___건 / ⑤ 문의 출처별 건수: 검색 ___ · 광고 ___ · 전시회 ___ · 소개 ___ · 모름 ___ / ⑥ 고객이 쓰는 검색어로 들어온 방문: 늘었다 · 그대로 · 줄었다 / 이번 달 가장 크게 막힌 칸: 찾기 · 판단 · 연락 · 이어가기 / 다음 달 고칠 것 한 가지: ________
⑤의 '모름'이 많다면 그것 자체가 신호입니다. 어디서 온 문의인지 모르면 어디에 돈을 더 쓸지도 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첫 통화나 첫 답장에 다음 질문 하나를 넣어 두면 '모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혹시 저희 회사는 어떻게 알고 연락 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검색, 전시회, 지인 소개 가운데 어느 쪽이었는지만 알려 주셔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문의가 한 달에 두세 건뿐이라면, 이런 표가 의미가 있을까요?
문의가 한 달에 몇 건뿐인 회사도 숫자로 볼 수 있나요?
볼 수 있지만, 읽는 법을 바꿔야 합니다. 마케팅 KPI 예시로 흔히 소개되는 목록에는 전환율처럼 방문과 문의가 넉넉해야 뜻이 있는 비율이 자주 들어 있습니다. 문의가 적은 회사에서는 한두 건만 달라져도 비율이 크게 흔들려,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를 한 달 숫자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한 달 숫자보다 최근 석 달을 묶은 합계를 지난 석 달과 견줍니다.
비율(전환율)보다 건수를 그대로 적고, 문의 한 건마다 회사 이름, 찾는 제품, 다음 할 일을 함께 남깁니다.
발주는 몇 달 뒤에 나는 경우가 많으니, 이번 달 발주를 이번 달 마케팅의 결과로 바로 잇지 않습니다. 문의가 들어온 달을 함께 적어 두면 나중에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
숫자가 적을수록 문의 한 건의 내용이 숫자보다 많은 것을 말해 줍니다. 그럼 노출과 클릭은 언제 들여다봐야 할까요?
노출·클릭 숫자는 언제 들여다봐야 하나요?
맞는 문의가 줄었거나 늘지 않을 때, 원인을 찾는 용도로 봅니다. 노출과 클릭은 성적표가 아니라 진단 도구에 가깝습니다.
가상 장면입니다. 대행사 월간 보고서에 '클릭 두 배'라고 적혀 있는데, 같은 달 맞는 문의는 그대로입니다. 이때 클릭이 어떤 검색어에서 났는지, 들어온 사람이 어느 페이지에서 나갔는지를 보면 찾기 칸의 문제인지 판단 칸의 문제인지가 갈립니다.
도구 쪽에서도 '중요한 행동'을 따로 정해 두게 되어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고객센터의 「주요 이벤트에 대한 정보」(2026-10-20 확인)는 주요 이벤트를 "비즈니스 성공에 특히 중요한 액션을 측정하는 이벤트"라고 설명합니다. 문의 양식 제출이나 견적 요청 버튼 클릭을 주요 이벤트로 정해 두면, 방문 숫자와 따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화나 전시회로 온 문의는 이 도구에 잡히지 않으니 숫자표에 손으로 더해야 합니다.
보고를 받을 때 물을 질문 / 이번 달 클릭은 어떤 검색어에서 가장 많이 났나요? / 그 검색어는 우리 고객이 쓰는 말인가요? / 들어온 사람은 어느 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나갔나요? / 이번 달 맞는 문의는 몇 건이고, 지난 석 달과 견주면 어떤가요?
이 숫자들은 네 칸 중 어디가 막혔는지 알려 주나요?
알려 줍니다. 숫자를 칸마다 하나씩 두면, 숫자가 멈춘 칸이 곧 막힌 칸입니다. 방문은 있는데 제품 페이지까지 가지 않으면 판단 칸, 제품 페이지까지 가는데 문의가 없으면 연락 칸, 문의는 오는데 견적까지 가지 않으면 이어가기 칸을 먼저 봅니다.
TAKTO는 처음 보는 회사가 거래까지 오는 길을 찾기, 판단, 연락, 이어가기 네 칸으로 나눠, 어디서 끊겼는지부터 봅니다. 진단부터 하고 다음 단계는 그때 정합니다. 원인이 제품·가격·납기에 있으면 그렇다고 말씀드리고 맡지 않습니다. 문의 건수·수주·매출은 약속하지 않습니다.
오늘 해 볼 한 가지: 지난달 들어온 문의를 모두 꺼내 맞는 문의만 세어 보고, 그중 어디서 알고 왔는지 아는 것이 몇 건인지 적어 보세요. '모름'이 절반을 넘는다면 숫자표보다 첫 답장 질문 하나를 먼저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회사는 네 칸 중 어디서 끊겼는지 확인 신청홈페이지 주소와 주력 제품, 가장 막힌 것 한 줄만 적어 주세요. 영업일 기준 이틀 안에 메일로 답드립니다. 전화번호는 받지 않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제조업 홈페이지 성과 측정: GA4·Search Console과 실제 문의를 연결하기광고비는 나가는데 문의가 없어요. 광고가 문제인가요, 홈페이지가 문제인가요?
마케팅 KPI 예시,마케팅 성과 지표,마케팅 성과 측정